한맥기술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3~15일 개최된 Korea Metaverse Festival & K-Metaverse Expo 2022에 참가해 건설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XR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맥기술은 고속도로의 설계, 공사 전 주기의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도로건설통합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핵심 소프트웨어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맥기술은 시행착오가 대규모 비용으로 발생하는 인프라건설의 특성에 맞춰 최적안을 도출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개발하고 건설메타버스를 통해 발주자, 설계자, 건설사 등 다수 관계자의 의견을 원활하게 모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한맥기술 관계자는 “인프라 건설산업을 지능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디지털전환의 핵심 요소라고 판단해 BIM 기반 전문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XR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전문지식이 없어도 건설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가시화된 디지털트윈, 즉 건설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엔지니어링데일리 김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