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12.21
한맥기술은 도로 건설사업 혁신을 위한 가상융합기술(XR) 기반 도로건설통합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18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메타버스 전시회 KMF&KME 2021에서 한맥기술은 XR 기반 도로건설통합플랫폼 개념을 제시했다.
또 해당 전시회를 통해 핵심기술과 미래 비전에 관한 연구 성과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한맥기술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장기적인 비전과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담긴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XR 플래그십 프로젝트 건설 분야 주관기관인 한맥기술은 건설산업을 설계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의 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산업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의 방법도 개발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산업인 도로 건설사업에서 도로건설통합플랫폼 개발을 통해 건설 전주기의 혁신 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맥기술은 실감형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XR 기술을 건설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건설 관련 콘텐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통적 건설산업을 스마트 건설산업으로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도 추진할 전망이다.
정태원 한맥기술 기술개발센터장은 “도로분야에 대해 설계기술중심 강화, 통합플랫폼 구축, 핵심콘텐츠 개발을 통해 건설산업의 효율을 혁신할 계획이다”라며 “도로 분야에 우선 적용된 XR기술을 중장기 단계별로 철도, 단지, 상하수도 등의 인프라 시설 전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엔지니어링데일리 김성열 기자